지난 4월 발생 , 피해자에 수십발 총격.. 현장서 사망
총격후 살해 파티도.. 이유는 “돈”
법원 문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귀넷카운티의 번화한 교차로에 있는 은행 근처에서 차를 기다리던 다른 남자를 매복 공격해 살해한 사건에 대해세 명의 남자가 혐의를 받고 있다.
27세 스티븐스 에스타임, 26세 말라키 스티븐슨, 27세 에르난데스 진 찰스는 모두 4월 3일에 19세 하비어 타일러 스티븐스를 총으로 쏴 죽인 사건과 관련하여 악의와 중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AJC에 따르면, 스티븐스는 오전 1시경 섀클포드 로드와 스티브 레이놀즈 블러바드 교차로 근처에서 승차를 기다리던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수요일 예비 심리에서 검찰은 피해자가 14발을 맞았고, 용의자와 전화 통화를 하던 목격자가 그의 목숨을 구걸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채널 2 액션 뉴스가 보도했다.
“스티브, 그만, 그만. 그만 쏘라고, 스티브.” 귀넷 경찰서 로드리고 아라야 형사가 증언했다. 채널 2에 따르면, 스티븐스는 목격자들이 피해자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묘사한 에스타임을 지칭한 것이다.
해당 방송사는 수사관들이 두 사람 사이에 도난당한 돈을 둘러싼 불화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남자들은 “피해자가 차를 타고 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가서 피해자가 차를 기다리는 동안 매복 공격을 가하고 여러 번 총을 쏘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라야에 따르면, 두 남성은 디캡카운티의 한 집에서 축하 행사를 했다고 채널 2가 보도했다. 아라야는 이 축하 행사를 두 남성이 “파티를 하고, 술을 마시며 ‘우리가 그 남자를 잡았어’라고 말하는” 자리라고 묘사했다.
세 명의 용의자 모두 살인 혐의 외에도 가중 폭행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에스타임은 절도 혐의도 받고 있으며, 보석 없이 귀넷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