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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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 ‘뱀’ 연구 발표 “무더위에 뱀이 더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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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뱀 죽이는 것 불법… 독사는 애완뱀으로 가능 무더위 뱀 체온 상승, 사냥 등 행동 더 민첩해져

미국이 용광로이다. 이같은 불같은 더위가 사람을 물론, 특히 외부 온도에 의해 체온이 바뀌는 뱀, 도마 뱀들은 체온이 데일 정도로 뜨겁다. 한 보도에서는 계란을 튀길 정도로 뜨겁다. 

이에 흥미로운 연구조사결과가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나왔다.

연구원들은 조지아인들이 뱀에 물려 응급실에 갈 확률이 온도가 섭씨 1도 상승할 때마다 약 6%씩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화씨 기준으로 1.8도 증가한 것.

긴 연구를 짧게 요약하자면, 오늘 최고기온이 어제 최고기온보다 따뜻하면 뱀이 송곳니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예를 들어, 어느 날 최고 화씨 87도에 도달하고 다음날 96도에 도달하면 뱀에 물릴 확률이 약 32% 증가한다. 상승률은 1년 동안의 평균이므로 여름에 총 뱀에게 물린 횟수가 가장 많지만 실제로 따뜻한 기온과 뱀에게 물리는 것 사이에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봄이다.

뱀은 더 높은 온도에서 더 활동적이며, 겨울에는 무기력해진다. 몸이 따뜻하면 뱀이 먹이를 잡으려고 할 때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연구원들은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더 많이 하게 되어 뱀과의 만남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즉,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6종의 뱀이 서식하는 조지아에서는 다행스럽게도 뱀에게 물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이 연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독사에 물린 3,908명을 포함해 5,032명이 뱀에 물려 주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지아 독 컨트롤 (Georgia Poison Control)은 뱀에 물린 상처에 대한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기관은 533건의 뱀에게 물린 전화를 받았는데, 이는 2018년 476건에서 증가한 것.

에모리 공중보건 대학 노아 스코브로닉 교수는 이 보고서가 뱀에게 물리지 않도록 뱀의 행동과 서식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교육적인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의 원동력 중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만 명의 사람들이 뱀에 물려 독으로 사망하지만 환경 요인이 뱀에 물린 패턴과 빈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고 보고했다.

뱀 애호가로도 알려진 스코브로닉 교수는 질병을 옮기는 설치류 개체군을 통제하는 것과 같이 먹이 사슬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뱀(파충류)에 반대하는 이유로 분석이 사용되는 것을 달가와 하지않았다. .

그는 뱀은 일반적으로 공격적이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겁을 먹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만 문다고 강조했다.

AJC는 조지아에서 활동하는 땅꾼을 인용해 “뱀을 그대로 두면 그들은 당신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맹독을 품은 6종류이 독사도 있다.

조지아에서 알려진 뱀 종 중 독이 있는 뱀은 코퍼헤드, 북부 및 플로리다 목화마우스, 동부 다이아몬드백 방울뱀, 목재/카네브레이크 방울뱀, 피그미 방울뱀 및 동부 산호 등이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뱀에 물린 경우는 거의 치명적이지 않으며 매년 약 5명이 사망하지만,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

주에 있는 대부분의 독사는 설치류를 먹는다. 예외는 주로 다른 뱀과 도마뱀을 먹는 산호뱀인데, 조지아에서 가장 흔한 독사인 코퍼헤드(Copperheads)는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하여 주 전역에서 발견되는데, 에모리 연구침에 따르면, 그들이 거주하지 않는 주에서 유일한 장소는 오카페노키 늪(Okefenokee Swamp) 주변이라고 말했다.

뱀은 변온성이라서 따뜻함을 위해 외부 열원에 의존하고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더 시원한 휴식 공간을 찾는다. 그들은 그늘 안팎으로 이동하여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뱀은 덮개, 햇빛, 물론 음식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서식지에서 사는데, 대도시 지역에서 블랙 레이서, 리본 뱀, 코퍼 헤드를 포함한 여러 뱀과 설치류와 뱀 모두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잉글리시 아이비와 같이 빽빽하고 느리게 자라는 덮개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모리대학교 연구팀은 뱀에 물린 상처에 대해 주변 온도의 단기적 변화를 조사했는데, 결과적으로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뱀의 행동이 바뀔 수 있고, 고온으로 인해 뱀이 느려질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무더위 속에서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그 결과 사람과 뱀 사이의 만남이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뱀에게 물리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조지아에서는 독이 없는 뱀을 죽이는 것이 불법이다.(OCGA 27-1-28). 경범죄는 최대 1년의 징역과 $1,000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조지아에 알려진 46종의 뱀 중 6종이기에 독성이 없는 것을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

게다가 미끌미끌한 뱀을 집으로 가져와도 안된다. 조지아에서는 독이 없는 뱀(옥수수뱀, 가터뱀 등)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도 불법이다.

그러나 주법에서는 토종 독사를 기르는 것을 허용한다. 잘 이해되지않는 법이다.

그러나 살아있는 아르마딜로, 코요테, 마멋 및 비버를 유지하려면 적절한 허가 또는 면허가 필요하다.

법에따라 마당에서 뱀을 죽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방법은 물 호스를 구하는 것이고,  뱀은 트라우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냉수 호스를 구해서 정말 세게 뿌리면 다른 방향으로 향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날도 더운데, 뱀까지…골치 아프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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