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대부분 정신 질환, 약물중독, 만성 전염성 질환 등 환자 수두룩
키보 테일러 셰리프 “재범 방지 노력의 일환!”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은 새로 석방된 수감자들에게 건강보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법집행 기관이 됐다. 셰리프국은 최근 석방된 교도소와 수감자들이 건강보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사법기관이 될 것이라고 지난 6일(수) 발표했다.
또, 감옥과 교도소에서 석방된 사람들이 건강보험을 가입하도록 재소자들을 돕는 최초의 새로운 노력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보 테일러 세리프 국장은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출입 키오스크를 개설해 감옥과 중환자실에서 나온 사람들이 건강보험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테잉러 국장은 “주민을 의료보험으로 안내하는 것도 형사사법 개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면서 “투옥에서 탈출하는 개인은 종종 심각한 정신 건강과 신체적 필요를 가진 성인들도 포함되며, 사회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안관실 관계자들은 건강보험 프로그램이 재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는데, 투옥된 사람들 중 절반이 정신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약물 중독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그러한 문제들이 다시 체포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보안관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문제들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사망률, 약물 중독, 정신 질환, 만성 및 전염성 질환의 증가율에 기여한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 건강보험 플랜에는 약물 남용 상담, 정신 건강 상담 및 가정 폭력 검사의 보장을 포함하는 동시에 아동 지원 의료 보험 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테일러 국장은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그들의 삶에 더 큰 안정을 가져다주고 궁극적으로 재범률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주변 기관들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선구자가 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