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직전 ‘반정부 음모론·뉴욕대 고발’ 전단 뿌려

플로리다 가족들 “그가 뉴욕 있는 줄 몰랐다”

1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리는 뉴욕 법원 밖에서 한 남성이 분신해 급히 응급실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맞은편 공원에서 한 남성이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자기 몸에 뿌린 후 불을 붙였다.

또, 이 남성은 분신 직전 전단을 허공에 뿌렸으며, 전단에는 반정부 성향의 음모론과 뉴욕대학교(NYU)의 잘못을 고발하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남성은 불이 꺼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분신 남성이 뿌린 전단을 수거해 구체적인 분신 동기 등을 확인 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공원은 지난 15일 시작된 트럼프 전 대통령 재판 기간 내내 시위대와 언론인, 구경꾼들이 모여 붐비는 곳이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남성은 며칠 전 플로리다에서 뉴욕으로 여행왔으며, 공원으로 가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 플로리다에 있는 그의 가족들은 그가 뉴욕에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

또 그가 3차례의 정신병원 치료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공원 접근 제한 여부를 포함해 보안 지침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원에 드나드는 옆길은 출입이 제한돼 있다.

한편 이날 분신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트럼프 전 대통령 측과 검찰 측은 배심원 12명과 대체 후보 6명을 선정하는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을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해 3월 34개 혐의로 형사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이번 재판을 ‘선거 방해’이자 ‘마녀사냥’으로 규정해왔다.,유지닐

<유진 리 대표기자>

1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리는 뉴욕 법원 밖에서 한 남성이 분신했다.

뉴욕타임스(NYT), NBC뉴스 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뉴욕 맨해튼지방법원 앞 공원에서 한 남성이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자기 몸에 뿌린 후 불을 붙였다.

해당 남성은 불이 꺼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라고 뉴욕경찰은 전했다.

‘뉴스와니 타운센터’ 유력

22일 현장 방문해 시장 등 관계자들과 협의 예정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최낙신 목사)는 지난 20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이승만 -맥아더 동상 설립 장소로 스와니에 건축 중인 뉴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 대해 언급했다.

AKUS 애틀랜타 지회 이주배 수석 부회장은 “스와니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뉴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을 동상 건립 부지로 확정하기 전에 시 관계자들과 오는 22일(월) 현지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상설립은 애초 한인회관에서 스톤 마운틴으로 장소를 옮기는 등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뉴스와니 타운센터 공원내 설립에 대해 우선 스와니시에서 적극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공화) 등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