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체제가 전격 업그레이드, 애틀랜타 시 발표
비디오, 문자, 라이브 스트리밍 등 휴대폰에서 바로 보내
애틀랜타의 911 운영 체제가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애틀랜타시는 더 나은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제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 AJC에 따르면 응급 센터 책임자는 “라인을 수동으로 라우팅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일련의 새로운 개발 결과 애틀랜타시의 911 운영 체제는 휴대폰처럼 작동해, 텍스트, 사진, 비디오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라이브 스트림을 보낼 수 있다” 고 말했다.
2021년 11월에 애틀랜타의 911 센터에서 전기 고장으로 이어진 누수로 정전과 심각한 지연이 발생한 이후 관계기관들이 나서서 개선점을 찾아왔다.
이같은 시스템 개선으로 센터에서 대피해야 하는 경우 40분에서 1시간이 걸리는 대신 3~5분 안에 통화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긴급 서비스 IP 네트워크(ESI Net)를 사용하면 911 교환원이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휴대폰 기지국에 전화를 걸 필요 없이 발신자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안드레 디킨스 시장이 얼마전 ‘시 현황’ 연설에서 발표한 내용이기도 하다.
911센터측은 “우리는 11[초]로 줄었습니다. 우리는 이 숫자가 0이 되기를 원하며 대중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는데, 911에 장난 전화가 많아, 반드시 응급 상황인 경우에만 911에 전화하도록 당부했다. 이같은 시민들의 도움은 응답 시간을 목표에 더 가깝게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당부했다. 대신 비응급 전화는 911대신 404-658-6666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