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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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의 우크라 난민들 미 국경 코 앞에서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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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 협약으로 난민 발 묶여.. 미 국경 앞에서 유럽이나 멕시코로 돌아가 망명 신청해야

미국 우크라 난민 10만명 받겠다 했지만 아직 조치 없어

멕시코 수도 동쪽의 먼지 투성이 들판에서 약 500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뜨거운 태양 아래 설치된 임시 난민촌의 대형 텐트에서 미국 정부의 입국 허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3일 A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캠프가 열린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도 매일 50~100명이 오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티후아나의 미국 국경에 갔고 그곳에서 더 이상 입국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다른 이들은 유럽발 표를 구할 수 있는 멕시코시티나 칸쿤의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미국 정부에 더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라고 멕시코 정부와 협력하여 캠프를 설립한 비정부 기구인 United with Ukraine의 공동 설립자인 아나스타시아 폴로가 말했다. 그녀는 일주일이 지나도 그곳에 있는 난민 중 “프로그램이 거의 끝나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폴로는 멕시코 정부가 약 50명의 경찰관과 함께 캠프에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캠프 상황을 설명했다. 해군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식 주방도 마련했다.

그녀는 그들이 캠프 안에서 안전하다고 느꼈지만 캠프를 더 안전한 지역으로 옮길 가능성에 대해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21일 우크라이나를 위한 연합(Uniting for Ukraine)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어 나흘 후에는 미국-멕시코 국경에 나타난 우크라이나인들은 기회 없이 신속하게 이민자를 추방하는 데 사용되었던 전염병 관련 규칙에서 더 이상 면제되지 않았고 대신 유럽이나 멕시코와 같은 다른 국가에서 망명신청을 해야 한다.

자격을 갖추려면 2월 11일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어야 하고 가족이나 조직이 될 수 있는 후원자가 있어야 한다. 또한 예방 접종 및 기타 공중 보건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하며 개인별 배경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폴로는 “이 사람들은 임시 캠프이기 때문에 이 캠프에 머물 수 없다”고 말했다. 캠프 거주자 중 100명 이상이 어린이이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에 따르면 2월 24일 러시아가 이웃나라를 침공한 이후 거의 550만 우크라이나인(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

19세의 지오르지 미카베리드제는 4월 25일 티후아나에 도착했고 미국 국경이 폐쇄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자신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동 중이기 때문에 통지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그는 미국에서 불과 몇 야드 거리에서 이제 약 966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야 했다.

미국 정부가 3월 말에 최대 10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 수백 명이 매일 멕시코시티나 칸쿤에서 관광객으로 멕시코에 입국하여 티후아나로 날아가 며칠, 결국 몇 시간만 기다렸다.

인도적 가석방으로 샌디에이고 국경을 넘는 미국. 유럽 ​​주재 미국 영사관 임명은 드물었고 난민 재정착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멕시코가 최선의 선택이었다.

멕시코를 여행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주로 미국 서부의 슬라브 교회에서 온 느슨한 자원 봉사자 그룹이 티후아나 공항에서 난민들을 맞이하고 티후아나 시에서 수천 명이 기다릴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센터로 그들을 태워 날랐다.

2~4일의 대기 시간은 결국 미국 국경 검사관이 우크라이나인을 몰아넣으면서 몇 시간으로 단축됐다.

하지만 그 특별한 대우도 미카베리드제가 티후아나에 도착한 날 끝났다.

그는 “(우리는) 이미 여기에 있고 일부는 돌아갈 돈도 없기 때문에 미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미카베리드제는 러시아 침공이 발생하여 돌아올 수 없었을 때 우크라이나 남쪽의 조지아에 있는 친척을 방문하고 있었다. 

그는 그의 어머니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하르코프 인근 마을에 남아 있고, 러시아군이 이 지역을 여행하는 차량을 무차별적으로 쏘아 집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 캠프는 기다릴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 단지 안에 세워져 우크라이나인들이 아이들과 함께 유모차를 끌고 인도를 따라 축구와 배구, 수영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난민들은 단지를 자유롭게 떠날 수 있지만 누구도 그들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경고를 받았다. 수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치구인 이즈타팔라파(Iztapalapa)도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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