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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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화보] 미국이 애도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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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증오범죄 방지 위원회 한인회관서 스파 총격사건 1주기 추모행사

오소프, 워녹 연방 상원의원, 보도 연방하원 의원, 샘박 주하원의 등 미 정계 대거 참석 애도

희생자 8명 이름 일일이 부르며 증오범죄 중단 촉구

바이든, 성명에서 증오범죄로 규명 – 증오범죄 중단 새 이정표

지난해 3월 16일 한인여성 4명과 총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1주기를 맞아 애틀랜타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주최하는 추모행사가 16일 저녁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추모식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직접 발표하고 이 사건에 대해 증오범죄로 규정하며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증오범죄에 중단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에따라 오는 4월에 열리는 풀턴 카운티 재판에서 살인범 로버트 아론 롱 에 대해 증오범죄가 추가로 적용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들과 정치인, 법조계 및 법집행관 등 120 여 명이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및 총기안전 등에 관해 한 목소리를 외쳤다.

미셸 강 아시안 증모범죄 방지위원회 사무총장의 영어화 한국어 이중언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중앙교회 한병철 목사가 개회기도와 붓다나라 템플 선각 비구니 스님의 반야심경과 광명진언 추모염불로 시작됐다.

오펜바하 작곡 ‘자클린의 눈물’ 연주곡이 흘러 나오자 캐롤린 보도 연방 하원의원, 샘박 주하원의원, 박윤주 총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은 희생자 추모 분향단에 묵념과 헌화를 이어갔다.

이날 단에 오른 한인 연사들은 영어로 연설해 주목을 끌었다.

김백규 위원장은 “1년 전의 충격적인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비극이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증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한인 사회를 비롯해 모든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는 영어와 한국어 연설을 동시에 하며 “먼저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보낸다. 자유와 다양성을 기반으로 건립된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이에 부정적인 사회적요소가 각계에 미치고 있고 우리 동포 4명이 희생되는 등 악화일로 있다”고 언급하고 “총영사관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미국정부와 협력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무고한 여성들의 희생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한편 아시안증오범죄 의원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추모 성명서를 미셸 강 사무총장이 대독했다.

존 오스프 및 라파엘 워녹 등 연방상원의원, 그리고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이 영상으로 추모사를 보내왔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다양성의 미국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화합과 우리 모두는 같은 미국인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안 증오범죄에 꾸준한 관심과 목소리를 높였던 캐롤린 보도 연방하원의원과 중국계 미셸 아오 주상원의원은 총격으로 사망한 8명의 희생자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증오범죄의 고통과 두려움 속에 놓인 아시안과 한인들의 편에 항상 서겠다”며 “인종을 넘어 모두 함께 연대하자”고 말했다.

한국계인 샘박 주하원의원은 “여기는 미국이고 우리는 인종을 넘어 모두가 하나의 미국인”이라고 역설하고 “증오범죄는 우리 세대에 종결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티노계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자선기관 호세아 헬프스의 CEO인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커클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귀넷 슈피리어법원 안젤라 던컨 판사, 찰스 앳킨슨 도라빌 경찰서장 등이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과 대책마련에 함께 연대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국토안보부 관계자가 나와 안전 및 보호를 위한 개인 대응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치트리 릿지 고교 자원봉사 단체인 아시안 학생 연합(Asian Student Alliance) 10 여 명이 안내, 장내정리 등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선거에 출마하는 JT WU (한국명 오송안, 민주, 주하원), 홍수정(공화,주하원), 귀넷대법원 트레이시 케이슨 판사, 연방 하원에 도전하는 베드 무어 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찰스 앳킨스 도라빌 경찰서장은 8명의 희생자 이름이 새겨진 추모패를 이홍기 한인회장과 김백규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 의원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

이홍기 한인회장

박윤주 총영사

미셸 아오 주상원의원
소피아 M, 아시안학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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