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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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에 이민자 영웅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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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위원회 아브라함 김 사무총장엔 평생업적상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수여하는 2023년 이민자 영웅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이 평생 업적상을 수여했다.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은 3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 김 전 총재는 아시아계 최초로 2009년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한 곳인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과 2012년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한미우호협회는 김 전 총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장일치로 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선근 회장은 “우리가 이민한 우리들의 새나라 미국을 위해 인정 받는 공로를 세운 한인 이민자를 매년 선정하여 이민자 영웅상 (New American Hero Award-NAHA)을 수여해 그분들의 공로를 표창하고 있다”고 말하고 ” 이들의 공로를 미국 사회와 한인 이민자들에게 널리 알려서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에 대한 공로를 부각시키는 한편, 더많은 한인들의 미국 이웃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에게는 그동안 1만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는데, 올래부터 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고취 시키기 위해 2만5천달러의 상금이 전해진다.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박사를 취득한 김 전 총재는 2019년 세계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나 현재 비영리단체 ‘파트너스 인 헬스’에서 개발도상국 전염병 퇴치 및 공중보건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 이 단체는 1987년 김 전 총재와 동료들이 함께 설립한 단체로 보건, 교육, 기반시설 설립 등 3가지에 바탕을 두고 아이티 결핵 퇴치, 서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등의 활동을 벌여 왔다.

김 용 전 총재는 “영웅상이 나에게는 과분한 것 같은데, 오늘 큰 상을 받았다.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어느 일이든지 즐겁게 하고 동료들과의 관계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애써 온 것 같다. 이러한 영향은 결과에 관계없이 늘 나를 응원해 준 증조할아버지를 비롯, 모든 가족 어른들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 업적상을 수상한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은 보스턴,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2011년 CKA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김 사무총장은 미 전국을 커버하는 한인 위원회 (Council of Korean Americans) 대표로, 2세대 한인들을 결집하는 쉽지 않은 지도력을 발휘 하고 있다.

역대 영웅상은 김유근 박사(의사), 잔 오 육군 중령 군의관, 고 쌔미 리 박사(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제이슨 박 육군 대위, 고 제임스 서 해군 병장(순국), 고 김영옥 대령, 피터 리 박사(군의관), 박병진 전 연방 지검 검사장, 스티브 스털링 MAP 회장(한국명: 이명수), 대니엘 유 미 해병대 소장, 헨리 조 (Henry Cho, 코미디언), 빅터 차 박사 (Victor Dong Cha,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담당국장, 대북문제 전문가) 등이 수상했다.

역대 평생 업적상은 고 최 한 변호사,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및 아시안증오범죄 예방 대책 위원회 위원장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마련한 한미우호협회는 박선근 회장의 주도하에 1996년 설립되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미국의 발전에 공헌한 한인 이민자들을 선정해 ‘평생 업적상’과 ‘이민자 영웅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리치 맥코믹 연방하원의원, 홍수정 주하원의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홍승원 연합회장, 범죄예방위원회 박형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순형 가야금 인간문화재 전수자가 아리랑 등 가야금을 연주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평생 업적상을 수상한 아브라함 김 사무총장(왼쪽에서 4번째): (왼쪽부터 2번째) 은종국 역대 평생 업적상 수상자, (우측부터) 박선근 회장, 리치 맥코믹 연방하원의원, 래리 엘리스 전 미육군 전략 사령관(4성장군)
/코리안뉴스애틀랜타
김 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코리안뉴스애틀랜타
영웅상을 시상한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왼쪽부터) 은종국 전 한인회장(역대 평생업적상 수상자), 김용 전 총재, 박선근 한미우호 협회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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