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초등학교 교사 남편 심장마비로 사망
텍사스 주 유발데 롭 초등학교에서 25일 한 반 학생 19명과 2명의 교사가 이제 고교를 졸업해 총기 구입이 가능해진 범인 살바도르 라모스(Salvador Ramos)에 의해 전원 사망했다.
범인 라모스는 학교로 향하기 전 친할머니를 쏴 중상을 입혔으며 대치 중인 경찰 2명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평소 학교내 총기 사건에 대해 분노를 표해 온 오바마 전 대통령은 즉시 현장으로 가 유족을 위로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전미국이 슬픔에 잠겨 있다.
더욱이 26일에는 숨진 여교사 이르마 가르시아의 남편 조 가르시아가 아내를 잃은 충격으로 심장마비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래는 추모 사진들을 모았다.
사진출처: AP
<유진 리 대표기자>
사진: 메건 마클(Uvalde) 주민들이 텍사스 총격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서식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Meghan Markle)이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텍사스주 유발데에서 이번 주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장소에 꽃을 남기고 있다.(AP)
사진: Uvalde 집회에서 기억되는 텍사스 학교 총격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는 Esmeralda Bravo(63세)가 5월 25일 수요일 텍사스주 Uvalde에서 열린 기도 집회에서 Robb 초등학교 총격 희생자 중 한 명인 손녀 Nevaeh의 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2022.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