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설날 잔치 열고 고향 인심 나눠
미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채경석)는 지난 21일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김시남 이사장은 이날 모임에서 새 회장에 권요한 씨를 추대하고 향우회원들은 만정 일치로 인준했다.
권요한 신임 회장은 “조지아주로 많은 한인들이 이주하고 있다”면서 “충청향우회가 한인들을 위해 꼭 필요한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경석 회장은 “설날잔치에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하고 “신임 회장이 우리 모임을 잘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을 비롯해 김광수 강원도민회장, 김선임 호남향우 회장 등이 참석하는 등 인심좋은 충청도의 훈훈한 고향 인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향우회원들은 이일현 이사의 사회로 노래 및 장기자랑 행사를 갖고 고향의 봄 제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다음은 신임회장단:
- 회 장: 권요한
- 이사장: 최병일
- 부회장: 황성원.김현순.우귀희.제이슨전.
- 사무총장: 이금형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