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뱁티스트 메디칼 센터, 지난해 3600 여명 신생아 탄생
아기 탄생때마다 병원 전체에 자장가 울려 퍼져, 모든 환자에 심신 위로
페이스타임, 줌 등 신기슬 접목 팬데믹 베이붐 도와
이 병원의 여성 및 아동 서비스 이사인 에리카 헤스는 “아기가 태어날 때마다 우리는 병원에서 머리 위에서 자장가를 연주합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자장가를 들으면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지어집니다.”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기쁨을 안고 병원을 나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쁨을 보면 가장 긴 날도 더 빛납니다. 지난 1년 동안 거의 4000번 가까이 이 장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축복받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30일 기준으로 뱁티스트 이스트에서는 3635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이 병원은 176개의 병상을 갖춘 급성 치료 병원으로 주에서 가장 많은 분만 건수를 가진 상위 3개 병원에 속한다.
병원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병원이 방문자 정책과 프로토콜을 변경해야 했지만 창의성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면서 페이스타임, 줌, 스카이프 등을 사용하여 이러한 새로운 즐거움을 소개하고 환자의 요청이 최대한 충족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직원들이 항상 환자, 특히 임산부의 힘에 놀라고 격려를 받는다며 산모들은 계속해서 회복력과 끈기를 가지고 세상에 생명을 불어넣는다고 신기해 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