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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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미 정치인들은 코로나19 잡기에 정말 관심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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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화. – 마스크 착용엔 대립각, 백신접종엔 트럼프도 바이든도 모두 적극 권해

미 언론, 코로나19 재창궐 주범은 백신 미접종자!

그렇다면 국민을 위한 정치적 판단은..

조지아의 4개 대도시 시장은 20일(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병원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의 4차 물결을 늦추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애틀랜타, 에덴스, 어거스타, 사바나 시장들은 켐프 주지사가 지역 기업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제한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에 서명 한 지 하루만에 탄원서를 발표했다. 4명의 시장들은 공동 명의로 “(켐프 주지사가) 전 대통령의 그늘 아래 사는 다른 사람들의 행로를 따라가는 것이 정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는 지역 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생계에 더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시장들은 모두 민주당원들로 공화당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은 결국 마스크착용 논쟁이 정치적 분쟁의 연장이라는 지루한 공방전을 시민들에게 안겨 준 셈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마스크를 쓰던 안쓰던 이 논쟁의 이유가 모두 주민들의 건강과 경제회복이라고 똑같은 이유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아니러니는 공화당측에선 마스크를 쓰라는 점을 인정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다만 행정명령은 내릴 수 없다식의 에매모호한 입장을 보인다는 점이다.

켐프 주지사는 행정명령에 마스크 착용 거부라는 말을 하지 않고, 다만 “기업과 지방 정부는 마스크 의무를 설정할 수 없다.”고만 밝혔다.

4개 도시 시장들은 서한에 “다른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요청하는 것은 운전자들에게 빨간 신호등에 멈춰 달라고 요청하거나 주민들에게 공원에서 개를 목줄에 매도록 요청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적었다. 또 “우리 모두가 따라야 할 이웃적 접근 방식이며, 우리 의료 시스템에 이 도전적인 순간을 고려할 때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한을 보낸 에덴스 켈리 거츠 시장, 애틀랜타 케이샤 보텀스 시장,어오거스타 리치먼드 하디 데이비스 시장, 사바나 밴 존슨 시장 둥은 조지아 인구의 약 10%를 대표하는 도시를 이끌고 있다.

주지사는 이번 주에 점점 더 많은 지방 도시들이 마스크 의무를 부과함에 따라 기업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각 시들의 명령을 틀어버렸다.

이 명령에 따라 민간 기업은 여전히 ​​백신이나 마스크를 요구하거나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용량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켐프 주지사는 지방 정부가 그렇게 하도록 요구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켐프 주지사는 “지방 정부는 기업에 마스크 경찰, 백신 경찰 또는 기타 부담이나 제한을 강요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 조지아 지방 정부가 관할 구역에서 마스크 의무를 설정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입장을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AJC는 최근 조지아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00만 명을 넘었으며, 최근 사례의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주민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창궐을 막기 위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과 같이 민주당 시장들도 마스크 논쟁보다 백신접종 홍보에 열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백신 접종은 찬반이 갈리는 마스크 착용여부와 달리, 트럼프(공화당)도 바이든(민주당))도 권장하는 같은 부분이다. 일단은 정치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유일하게 민주당과 공화당이 갖는 공집합이 백신 접종인 셈이다.

코로나 19 재창궐이 백신 미접종이라고 연일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데, 그렇다면 결론은 마스크일까 백신일까? 무엇을 싸워야하고 무엇을 잇슈화 해야할까? 미국 정치가 선진정치, 합리적 정치라는 선입견이 깨지는 순간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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