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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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뒷 짐 쥐고 있는 전직 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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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으로 이미 치닫은 제34대 애틀랜타 한인회 김윤철 회장의 한인회 재정운영에 대해 애틀랜타 전직한인회장단을 비롯, 한인 원로들이 안타까운 심정들만 전한 채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우선 지난 8일 제35대 한인회 인수위원회 기자 회견장에서 밝혀진 한인회의 부채는 총 $6만5000달러로 알려지고 (본지 관련 기사 링크) 김윤철 회장은 “본인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채권자들은 “김 회장이 전화도 받지 않고 10월15일, 10월30일 등 차일피일 지급 약속 날짜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지난 9월 코리안 페스티발에 참가한 한국 시니어모델팀은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춘엽)와 참가자 17명의 시니어모델들의 명의로 애틀랜타 한인회 김윤철 회장에게 미지급금에 대한 청구서를 송부하고, 10월 25일까지 청구 금액을 지급하지 않을 시에 한국과 조지아주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치 축제를 참가자 0명의 전대미문이 행사로 만들어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위상과 명성은 추락하고 전세계에 망신살이 뻗쳤다.

전세계최대 규모의 한인회관을 구입하고 구입 이전에도 애틀랜타 한인회는 전세계 모범 한인회 중 하나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33대 김일홍 회장 때에 이르러 회장선거문제로 시민단체에 의해 소송을 당하고 당시 동포재단 지원금 사용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급기야는 전직 회장단이 주재한 소송 관련 합의문 체결 당시에도 김일홍 회장, 어영갑 선관위원장, 김기수 부위원장 등 해당 인사들이 모습조차 보이자 않아 합의가 결렬되기까지 했다. 이에대해 당시 전직 한인회장단은 “50년 한인회역사에 가장 치욕스런 날”이라고 성명서를 냈다.

애틀랜타 한인회가 역주행하는 순간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해, 김윤철 회장이 코로나 19로 인해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38만 달러의 자금 운용이 적절치 못해 당시 오영록 전 회장을 비롯해 전직 회장단 주재 하에 회계 감사를 실시했으나, 당시 담당 회계사는 “회계상으로는 있을 수 없지만 한인사회의 분란을 막기 위해 엄중 경고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솜방망로 처리해 무마 시켰다. 그때 당시 엄중한 조치를 취했다면 이런 파행적인 일들이 벌어 졌을까?

그동안 한인회에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전직 회장단이 나서서 해결과 봉합을 시도했지만, 너무도 신사적이 었는지, 당사자들은 이해 불가한 핑게와 변명과 무논리로 전직 회장단의 권위를 무너 뜨리고 그들의 결정에 코웃음치며 따르지 않는 작태를 보여왔다.

이제 20일 뒤면 김윤철 회장도 김일홍 회장이 그랬던 것처럼 전직회장이 된다. 세월이 지나면 김일홍 회장도, 김윤철 회장도 전직 회장단 대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좋은 게 좋다라는 식의 수수방관, 이제 20 일 남았는데 라는 식의 뒷 짐 지기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회칙에 명시된 대로 한인회의 명예를 실추 시키고 재정적인 손해를 입힌 이들이다. 또 더 이상 애틀랜타 한인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도 없다.

더욱이 선거를 통해 드러났듯이 회칙 준수가 지켜지지 않은게 이미 오래 전이라, 회칙은 이미 종이 장으로 전락했다.

이제는 탄핵도 필요없다. 원로 회장단의 이름으로 제명하라. 아마도 많은 한인들이 찬성하고 동의할 것이다.

법적인 근거? 지금 한인회는 무법 천지이다. 회칙 안지킨 이들이 즐비한데 무슨 또다른 법이 필요한가?

아울러 전직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범한인 모금 캠페인을 열어 애타게 변제를 기다리는 한인소상공인들의 못받은 돈부터 해결하자. 물론 그렇다고 김윤철 회장이 이 부채에서 면제받는 것이 아니다. 김윤철 회장에게는 갚아야 할 채무를 법적으로 책임지게 해야한다.

도네이션 들어 온 돈을 투명하지 않게 사용하고 김일홍 회장 때부터 의혹, 의혹하는 재정적 투명성에 대해 다 밝혀라.

더 이상 격떨어지는 한인회가 되지 말고 상식이 통하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그런 한인회로 위상을 세워라. 곪은 곳은 뿌리까지 제거해야 한다.

지금은 전직회장단이 행동해야 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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