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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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플레이션, 너 누구냐?” 애틀랜타 10월 물가상승률 전국 대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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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아파트 임대료가 최근 급증, 중고차 가격은 거의 비슷

연준, 인플레이션 주요 원인은 ‘가격인상’

가격 인상에 따른 임금도 인상, 모기지 은행 등은 돈 가치 떨어져 울상

서민, 중소기업 – 어렵고 힘들어, 중산층 – 별 지장 없어 투자 확대

2차세계 후 전장의 군인들 돌아오며 소비 상승, 인플레이션 15%까지

애틀랜타의 10월 물가상승률이 전국 대도시 중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연간 속도로 상승했는데, 다른 주요 대도시 지역보다 애틀랜타에서 더 급속도로 치솟았다.

이에 본지는 경제 전문 기자인 마이클 E. 카넬의 기고문을 완역하여 인플레이션에 오는 이유, 대처, 누구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에게 어려움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부>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가스 가격, 아파트 임대료 및 상품 가격 인상에 힘입어 메트로 애틀랜타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월에 1년 전보다 7.9% 상승 했으며 전국 평균인 6.2%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3.8%에서 세인트루이스의 7.5%에 이르는 13개의 다른 주요 대도시 지역에 대한 정부 표본 조사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BLS 지역 커미셔너인 자넷 랭클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애틀랜타 대도시의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인해 28.2% 상승했으며 중고차 가격은 거의 비슷하게 치솟았고 주택 비용은 6.7% 상승했다.

부동산 소유자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RealPage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임대료는 다른 어떤 도시보다 빠르게 상승했는데, 많은 주민들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계속 이동함에 따라 주택 건설은 이 지역의 인구 증가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개스 버디에 따르면 애틀랜타 휘발유 가격은 전국적으로 갤런당 1.29달러 인상에 비해 평균 갤런당 1.34달러 상승했다 . 지난달 이후 전국적으로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른 이유는 즉시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AJC는 이같은 가격 인상과는 별도로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공급망의 병목 현상과 같은 팬데믹 관련 문제의 결과라는 사실에 대한 의구심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은 빠르게 바뀔 수 있는 가격 인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애틀랜타 연준에 따르면 빠르게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품목이나 서비스 가격은 15.8% 올랐다.

예를 들어, 휘발유 가격 상승의 대부분은 소비자들이 훨씬 적은 가스를 사용하고 석유 회사가 생산량을 줄였을 때 팬데믹의 깊이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이제 수요가 급증했지만 생산자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주유소가 간판을 바꾸는 속도로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오른 가격이 다시 내려 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정” 가격 중에는 단 3.2%의 증가가 있다.

에모리 대학의 경제학자 캐롤라인 폴린(Caroline Fohlin) 은 “이번 연구 결과는 좋은 소식 이다. “그것은 우리가 내년에 대해 걱정할 것이 적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 “대출 기관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달가와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대출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라 말라고 “많은 모기지, 자동차 및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데 사용되는 달러의 가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소득이 고정된 사람은 생필품을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몫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은 거의 모든 소득을 식량, 주거지, 교통 수단과 같은 필수품에 지출하므로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습니다.”

이러한 타격을 완화하는 것은 특히 저임금 근로자의 전반적인 임금 인상인데, 애틀랜타 연준의 임금 추적기에 따르면, 임금은 전국적으로 4.2 %의 평균 중 최대이며, 이직한 사람들의 임금은 5.4% 인상되었다.

폴린 교수는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많은 대기업, 특히 경쟁이 거의 없는 기업이 가격 인상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중소 기업은 시장 지배력이 낮기 때문에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애틀랜타의 현재 인플레이션율이 높은 만큼, 경제도 급등하는 유가로 인해 비틀거리는 와중에 애틀랜타 인플레이션 수치가 1974년의 11.4%보다는 아직 훨씬 낮지만, 1974년 이후 몇 년 사이 인플레이션은 14.1%를 기록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록은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 나타났다. 당시 수백만 명의 군대가 경제로 복귀하고 소비자들은 다시 상품을 요구했고 인플레이션은 거의 15%였다.


메트로 애틀랜타, 소비자 물가 지수, 전년 대비

2016년 10월: 2.4%

2017년 10월: 3.2%

2018년 10월: 1.6%

2019년 10월: 3.0%

2020년 10월: 1.2%

2021년 10월: 7.9%

——————-

메트로 소비자 물가 지수, 전년 대비

애틀랜타: 7.9%

세인트루이스: 7.5%

피닉스: 7.1%

시애틀: 6.5%

볼티모어: 6.3%

미국 평균: 6.2%

출처: 노동통계국

———————-

메트로 애틀랜타 소비자 물가 인상, 지난 12개월

에너지: 28.2%

보호소: 6.7%

식품: 2.4%

합계: 7.9%

<번역: 유진 리 대표기자, 원문: 마이클 E. 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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