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고교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드림서포터즈, 만 19∼34세 청년 5명 선발..최대 10년까지 연간 500만원 후원
글로벌한상드림이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한상드림장학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상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받는다.
대상은 올해 9월 이후 입학 예정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대학생 10여명을 선발하며, 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과학 기술 분야 전공자 또는 취약계층의 경우 우대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역량 및 한상(韓商)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거주국 주류 사회 진출을 도와 재외동포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또한, 국내외 한민족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는 ‘드림서포터즈’ 도 모집하는데, 만 19∼34세의 청년 5명을 선발해 연간 500만원을 후원하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한상과의 멘토링 및 선배 드림서포터즈와의 만남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한상드림장학생은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드림서포터즈는 21일∼9월 8일 사이에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sangdream.org) 에서 볼 수 있다.
정영수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과 꿈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한민족 청년이 한상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외 한민족 차세대의 인재 양성과 정체성 함양 사업을 목적으로 전 세계 한상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차세대 166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