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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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는 미국” 설날 서부, 중부, 동남부 일제히 총격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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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격 10명 사망 10명 중상, 루이지애나 12명 중상, 애틀랜타 1명 사망 경찰차 불타

조우형 경찰 영사, 톡방에 실시간 상황 알리며 한인 안전 당부

설날인 22일과 하루전인 21일 애틀랜타에서는 경찰 차를 불태우는 폭력시위가, LA 인근에서는 10명이 죽고 10명이 중상을 입은 총격사건이, 루이지애나에서는 12명이 부상당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미국 서부와 중부, 동남부기 폭력으로 얼룩졌다.

설날인 일요일에 발생한 또다른 총격 사건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파크에서 10명이 죽고 10명이 중상을 입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1시간 만에 발생했다.

당국은 “22일(일) 아침 루이지애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성이 터져 “표적 공격”으로 12명이 다쳤고 또 다른 미국의 대량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의 주도 배턴루지에 소재한 ‘디오 바 & 라운지’에서 발생한 유혈 사태는 오전 1시 36분(중부 표준시)경에 벌어졌다. 서쪽으로 약 1,800마일 떨어진 남부 캘리포니아 댄스홀에서 10명이 총에 맞아 숨진 지 한 시간도 안 된 시점이었다.

총에 맞은 12명은 모두 구급차나 자가용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당국은 “희생자 중 9명은 살아남을 것이며 나머지 3명은 “본질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범행동기는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발라드 강력반장은 “이 시점에서 우리는 그것이 표적 공격으로 여겨진다고 말할 수 있다”며 “아니오, 이것은 단지 누군가가 나타나 배턴루지 시민들을 무작위로 쏘는 무작위 행위가 아니었다”고 말해 의도적인 범행임을 시사했다.

총기 폭력 반대 단체인 맘스 디맨드 액션의 창립자 샤난 와츠는 “우리는 이렇게 살 필요가 없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죽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국가의 총기 폭력 전염병을 해결하기 위해 지도자들이 모든 수준에서 주도하고 행동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라고 정부에 총기폭력 예방을 촉구했다.

LA 인근 아시아계만 65% 이상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축제를 위해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0명이 사망하고 최소 10명이 부상당했다.

당국은 몬테레이 공원 총격 사건과 인근 알함브라 시의 또다른 댄스장에서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의 증거를 찾았으며, 이곳에서는 총격범이 시민들에게 총을 빼앗겨 다행히 2차 사고까지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루나(Robert Luna)는 일요일 총격범 트랜(Tran, 72세)이 수사 후 당국에 의해 제지된 후 총으로 자살했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공공건물과 군부대에 성조기를 목요일 일몰까지 조기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NBC의 보고서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토요일 음력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스타 볼룸 댄스 스튜디오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다수의 아시아인 커뮤니티를 뒤흔든 후 용의자 ‘후 칸 트란’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중국계 증인들에 따르면, 설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자 이에 대해 격분해 이같은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커뮤니티는 일요일 밤 사망자들을 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사망자 10명은 전원 중국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하루전인 토요일 미국 동남부지역인 조지아주애틀랜타에서는 애틀랜타 시내에서 애틀랜타 공공안전훈련센터 부지를 둘러싼 시위가 폭력사태로 번져 경찰차가 불에 타는 등 폭동이 일어났다.

애틀랜타 경찰은 관련자 6명을 체포했으며, 이중 5명이 타주 사람이라고 확인했다. 구금된 한 사람은 조지아주 디케이터 출신이었다. 이들은 모두 국내 테러 및 중범죄로 기소됐다.

안드레 디킨스(Andre Dickens,민주) 애틀랜타 시장은 “시위대들은 폭발물을 가지고 있었고, 경찰차를 불태웠으며, 기업체 창문을 깨부셨다”면서 “그래서 우리의 경찰서와 주 및 연방 파트너들은 두 블록 내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했고, 그 상황을 통제했다. 그리고 폭력은 멈췄다.”라고 말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의 조우형 경찰 영사는 이날 다운타운내에서 발생한 폭력 시위에 대해 한인들의 주요 단톡방에 실시간으로 알리고 한인들이 안전을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로렌스빌 한인 김모씨는 “설날부터 너무 억울한 죽음을 당한게 아닌가? 중국인들도 이민자들인데.. 초대받지못해서 사람을… 그것도 70대 노인이 범인이라니… 미국에 사는 것이 갑자기 두려워졌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21일 밤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폭력시위로 경찰차가 불타고 있다./AJC
22일 LA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 수사관들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NBC
애틀랜타 총영사관 조우형 경찰영사가 직접 올린 한인 단톡방 안전공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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